[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는 지난 1일 중소기업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민원 보호헌장’을 만들어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민원 보호헌장’은 기업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제도개선, 규제개선과 불편사항 등을 제기한 기업에 대한 불이익, 차별 금지와 불이익을 받은 경우 신속한 조치 및 재발 방지, 규제와 제도 수립과정에서 고객의견 적극 반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립적인 외부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www.osmb.go.kr)을 통해 규제개선 건의 등을 제기할 수 있다.

한전은 향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은 물론 기업고객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민원 보호헌장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민원 보호헌장은 다수 중소기업이 인증‧계약 권한을 가진 행정기관의 불이익조치 및 차별 등을 우려해 규제개선을 포기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민원에 대한 차별 및 불이익 금지 등을 선언토록 권고하는 내용의 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