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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회장 “R&D와 혁신이 한·일 무역 갈등 타개 핵심 열쇠”
구자열 회장 “R&D와 혁신이 한·일 무역 갈등 타개 핵심 열쇠”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9.2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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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 개최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LS가 그룹의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각 계열사 CEO·CTO(최고기술책임자), 연구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해동안 이룬 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우수 과제에 대한 전시를 과감히 생략하고 미디어 퍼포먼스, 인문학·비즈니스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을 새롭게 도입해 R&D 구성원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강에서는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가 ‘관점을 달리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를, 한국IBM 송기홍 수석 부사장이 ‘산업분열(Industry Disruption)과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강연했다.

R&D 우수 과제로는 LS전선의 글로벌 시장 맞춤형 버스덕트(bus duct : 전선 등 도전체를 강철제 외함에 수납한 배선통)와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100마력급 트랙터 파워시프트(자동차의 기어 등을 작은 조작력으로 조절할 있는 변속 장치 방식) 개발 등 5개 회사의 과제가 제품·프로세스 혁신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LS산전의 전기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에 필수적인 저압 직류 차단기와 계전기(Relay : 전압·전류·전력·주파수 등의 전기 신호를 열거나 닫는 스위치), 예스코의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위험예측 조기경보시스템 등 3개 과제가 디지털 혁신의 성공모델을 제시해 D·T 부문 우수 과제로 꼽혔다.

디지털 혁신 성공 모델 8개 사 우수 과제로 선정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기업들의 최대 현안인 한·일 무역 갈등 격화 양상 속에서 결국 ‘R&D와 혁신’이 난국을 타개할 핵심 열쇠” 라며 “주력 사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려면 R&D 우수 사례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포드자동차 창업자인 헨리 포드의 말을 인용, “비행기가 이륙할 때는 바람의 힘을 뒤에서 받지 않고, 맞서기 때문에 뜬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는 “AI, 5G 등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주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LS만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로 여러분이 그룹의 혁신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자열 회장은 2015년부터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빅데이터·디지털 디자인·3D프린팅 등을 설계와 개발, 검증 단계 등에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변혁을 위한 R&D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며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으로 꾀하고 있다.

ex_kw2018@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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