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취업준비생과 소통 형식의 채용상담회 ‘우리금융 Job Loun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입사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취준생이 인사담당자·실무자와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입사 1년차 신입직원도 참여해 취업 정보를 나눴다. 우리금융은 20대 취준생 눈높이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무거운 분위기의 일반 취업 박람회와 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오는 27일부터 ‘우리금융 인재 Festival’도 개최한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그룹사 소개와 IT직무 특강, 현장면접 등 잡페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우리금융 홈페이지 인재채용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한 취준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9년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 원서접수를 받는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우리종금·우리에프아이에스·우리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4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