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6℃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18℃
    미세먼지
  • 울산
    B
    14℃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16℃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Y
    17℃
    미세먼지
  • 경남
    B
    16℃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빈 이사 해임안 제출 안한다"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빈 이사 해임안 제출 안한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9.06.2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롯데 형제간 분쟁 마침표 찍나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롯데家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6일 예정된 일본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신동주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 선임건’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과거 주총 때마다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 대한 퇴진 압박을 이어온 신동주 전 부회장이 공격 수위를 낮췄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일본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 해임안을 비롯해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안 등을 제안했으나 모두 부결된 바 있다.

이번 주총에서 '신동빈 이사 선임건’을 제안하는 것은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화해 제안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3년 넘게 이어온 롯데가 형제간 분쟁이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란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근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 전체를 위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과거 응어리를 풀고, 향후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안정화를 실현하자는 화해의 뜻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17일 법원에 신동빈 회장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지난해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 회장에게 수차례 화해 제안을 시도해왔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6월 말 정기주주총회가 열릴 때까지 화해 제안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답변을 계속 기다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롯데홀딩스는 일본 도쿄 신주쿠 사무실에서 당초 정해진 29일에서 26일로 사흘 앞당겨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