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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뉴욕 모터쇼] 현대·기아차 EV 콘셉트카 민트·하바니로 출격
[뉴욕 모터쇼] 현대·기아차 EV 콘셉트카 민트·하바니로 출격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4.1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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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베뉴’ 공개...‘스팅어 GTS’도 관심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EV 콘셉트카 제네시스 브랜드의 ‘민트’와 ‘하바니로’를 선보인다. 뉴욕모터쇼는 지난 17일(현지시각)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 민트(Mint)는 도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최적화된 씨티카(city car)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민트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미학을 절제되고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시각화해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뻗어나가는 듯한 앞면과 뒷면의 쿼드램프가 인상적이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림은 전기차 배터리의 냉각 기능을 위해 약간의 개방감을 부여해 조형미을 살렸다.

차체를 감싸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 디자인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 (Athletic Elegance)을 강조했으며, 고유의 지-메트릭스(G-Matrix) 패턴은 차량의 하부 공기 흐름을 개선시키는 기능적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실내 곳곳에는 제네시스 디자인 고유의 지 메트릭스 패턴이 적용됐으며, 제어 노브(control knob)가 있는 센터 콘솔은 폴딩 기능이 적용돼 앞좌석을 긴 안락의자처럼 넓게 만들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긴 직사각형 모양의 독특한 스티어링 휠은 주요한 차량 기능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6개의 사용자용 인터페이스 정보(GUI) 화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7번째 스크린 화면에는 기본 차량 정보가 표시돼 운전자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했다.

한국·유럽·북미 디자인센터 협업으로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민트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씨티카(City Car)로 350kw급 출력의 급속 충전기로 충전 가능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00마일(약 321km)에 달한다.

기아차 ‘하바니로(HabaNiro)’는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1회 충전시 300마일(약 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e-4WD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프로드 주행까지 거뜬히 수행하는 전천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V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함께 블랙 컬러의 몰딩이 범퍼 하단부에서부터 측면으로 이어지도록 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주간주행등 라인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EV 전용 섀시 적용을 통해 20인치의 큰 휠이 탑재됐다. 후면부는 아래쪽에 새틴 메탈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단단히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로 수직 형태의 테일 램프가 배치돼 보다 견고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바니로에는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승객의 건강 및 감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한다.

커트 카할(Kurt Kahl) 기아 미국디자인센터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하바니로’ 콘셉트카는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이라며 “우리는 어느 상황에도 어울리는 이 차를 ‘에브리카(Every car)’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엔트리 SUV ‘베뉴’, 스팅어 GTS 공개

기아차 스팅어 GTS는 800대 한정모델로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에는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로 탑재돼 폭발적인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운전자는 주행모드를 선택해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조절할 수 있는데, 드리프트 모드의 경우 최대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이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에 탑재된 컴포트 모드는 60%의 동력을 전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는 80%의 동력을 전달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스팅어 GTS는 3.3리터 트윈 터보 V6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365마력(HP), 최대토크 52.0kg·m를 자랑한다.

국내에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도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다. 베뉴는 코나보다는 작고 경형 SUV 보다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한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했다.

베뉴는 북미에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에 안정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는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더불어 6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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