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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5: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중공업, 1조60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두산중공업, 1조60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3.2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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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 기준 부합 초초임계압(USC) 방식 1000MW급 2기 공급 계약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10호기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컨소시엄을 이뤄 거둔 성과로, 총 공사비는 1조9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 몫은 1조6000억원이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 인도네시아파워와 석유화학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그룹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자와 9·10호기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1000MW급 2기를 제작해 공급한다. 설계·기자재 조달·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며 공사는 2024년 완료된다.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 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다.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가 줄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BG장은 "2016년 그라티, 2017년 무아라 타와르 복합화력발전 전환 공사 수주에 이어 고효율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친환경 대형 화력발전 사업과 함께 신재생 발전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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