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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사과하라"
"아베는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 사과하라"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9.01.0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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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당원들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과 촉구 시위
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동영(왼쪽 여섯번째)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한 아베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동영(왼쪽 여섯번째)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한 아베 총리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에 대한 아베 총리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당은 아베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앞서 7일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지난해 12월 20일 독도 북동쪽 200㎞ 밖 공해상에서 북한 어선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던 한국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 초계기를 향해 공격형 레이더를 방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근접 비행으로 위협을 가한 일본 초계기에 대한 당연한 방어조처로서 우리 항모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자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근접 비행으로 위협할 경우 우리 군은 강력히 대응해 다시는 우리 군을 시험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판결과 관련해 국제법에 비춰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고 주장한 아베 총리를 향해 "일제의 강제 징용과 일본군 성 노예 피해 할머니 사건 자체가 국제법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아베 총리는 추락하는 국내 지지율을 만회해 보려고 한국과의 갈등을 조장하는 망발을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 머리 숙여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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