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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네이버의 비전..."삶의 공간은 기술로 연결된다"
[CES 2019] 네이버의 비전..."삶의 공간은 기술로 연결된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1.0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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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모빌리티·로보틱스 등 ‘생활환경지능’ 기술 눈길
네이버 CES 부스 조감도​​.<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에 첫 출전했다. 특히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은 네이버는 CES에서 자율주행·모빌리티·로보틱스 기술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네이버는 CES의 핵심 전시장인 중앙 홀 앞 센트럴 플라자에 부스를 마련했다. 유럽 2위의 지도 서비스 HERE 및 구글과 마주하고 있다.

네이버는 약 650㎡ 규모의 부스에 네이버의 기술 철학이자 비전인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 담았다.

부스 곳곳에는 위치 및 이동 기반 통합 솔루션인 xDM 플랫폼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들이 골고루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삶의 공간을 끊임없이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부스가 크게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음에도, 관람객 입장에서는 마치 한 공간처럼 이어진 듯한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원충열 네이버랩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리드는 “생활 전반으로 확대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마치 실제 생활공간처럼 도로부터 집앞, 실내까지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술 흐름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실외 공간에서 바라본 실내 공간의 외관은 흡사 ‘집(House)’을 연상시켜 기대감을 자아낸다. 실내 공간에는 네이버랩스의 핵심이자 근간인 xDM 플랫폼 기술의 원리와 이를 구체화한 로보틱스 기술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xDM 플랫폼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머신을 위한 위치 및 이동 기술 솔루션으로, 네이버랩스에서 연구하는 로봇과 AI 기반의 HD 매핑,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했다.

쉽게 말해 실내에서 스마트폰용 길찾기 서비스와 서비스 로봇을 목적으로 한 매핑 로봇을 활용한 고정밀 지도 자동 제작 및 자동 업데이트 기술,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고정밀 HD map·초고정밀 측위·실시간 perception 기술, 나아가 공간의 맥락까지 이해하고자 하는 기술이라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xDM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PI와 SDK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용 AR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차, 서비스 로봇, ADAS 등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브레인리스'부터 자율주행 가이드까지...로보틱스 기술 향연

로봇팔 ‘엠비덱스(AMBIDEX)’. <네이버>

실내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로봇팔 ‘엠비덱스(AMBIDEX)’다.

특히 이번 CES에서 최초로 실물 공개된 엠비덱스는 퀄컴과 협력, 세계 최초로 5G 초저지연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 제어가 가능한 브레인리스 로봇으로 CES 기간 동안 부스에서 정기 시연을 가질 계획이다.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AROUND G'.<네이버>

실내공간의 또다른 핵심은 AR 내비게이션 가이드 로봇 ‘AROUND G’다.

네이버는 AROUND G의 실제 시연과 함께 AROUND G가 저비용 고효율로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근간 기술인 xDM 플랫폼과 고정밀 지도 생성 및 자동 업데이트를 위한 로봇 M1 등의 요소들을 실내 곳곳에 배치했다.

이외에도 실내 공간 한 켠에서는 xDM 로케이션 플랫폼(location platform)을 활용해 제작 판매 중인 ▲위치 인식이 가능한 키즈워치 ‘아키(AKI)’와xDM 내비게이션 플랫폼(navigation platform)▲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어웨이(AWAY)’가 탑재된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실내 가이드 로봇인 AROUND G 등에 활용되는 ▲xDM AR 내비게이션 기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만나볼 수 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Head는 “네이버와 네이버랩스의 기술 비전이자 철학인 ‘생활환경지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함께 기술을 발전시켜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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