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운용실장 김한국, 리스크관리센터장 김종희 임명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신임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 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발령 예정이다.
기금본부 주식운용실장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운용을 총괄하는 자리다. 올해 7월 채준규 전 실장이 떠난 후 5개월째 공석이었다.
국민연금은 지난 10월부터 주식운용실장을 공개모집하며 두달간 채용절차를 진행했으며, 공모를 통한 외부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주식운용실장은 자산운용 업계서 23년간 일한 전문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장과 KB자산운용 이사, 하이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금본부는 주식운용실장과 함께 리스크관리센터장에 김종희 현 채권운용실장을, 채권운용실장에 김한국 현 크레딧투자팀장을 임명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7월 말 현재 전체 자산 643조4000억원의 19.1%인 123조1000억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인사
실장급 발령
△ 주식운용실장 이석원 △ 채권운용실장 김한국 △ 리스크관리센터장 김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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