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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1:3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승연 회장 '함께 멀리' 정신, 한화 ‘불꽃 경영’ 견인하다
김승연 회장 '함께 멀리' 정신, 한화 ‘불꽃 경영’ 견인하다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12.26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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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상생 철학 강조하며 소통 강화...사회적 가치 창출과 인재 육성 집중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보다 짜임새 있고 스케일도 작지 않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출범하면서 한화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그룹의 가장 중요한 대외 커뮤니케이션활동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것이 있다. 한화를 이끄는 김승연 회장이 특유의 ‘불꽃 경영’을 해오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9일 한화그룹 창립 66주년 기념사에서도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2011년 대내외에 선포한 ‘함께 멀리’의 상생, 동반성장 철학을 거듭 강조했다.

한화그룹이 창립 66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한 달간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개한 대규모 릴레이 봉사활동에도 김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10월 초부터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기업 연륜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 올해로 1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이 우리 국민을 힘차게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2000년부터 서울 한강변에서 지속해 오고 있는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역시 수천명에 이르는 한화사회봉사단의 주도면밀한 움직임 속에 해마다 규모를 늘려가고 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사회봉사단 주축, 매년 규모 늘리고 다변화

한화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8년째 주최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미래 노벨상을 향한 한국 과학영재들의 최고 경연장으로 누적 참가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또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미래 과학의 새싹인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사고와 융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한화그룹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드림플러스 63과 드림플러스 강남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한화그룹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한화그룹이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드림플러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청년 창업 및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 e스포츠 등 미래 유망직종 전문가들을 초청해 창업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기관,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김승연 회장이 미래 신성장동력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태양광 사업과 무관치 않은 한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는 한편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태양광 설비에 관한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큐셀이 직접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해 준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00kW 규모로 30여개 기관에 3~18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복지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아낀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300kW 용량이면 년간 약 6000만원씩 20년간 12억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혼자 아닌 함께 가는 문화 정착하자”

해피선샤인 캠페인 외에도 한화그룹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1년부터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한국 등지에 6호의 숲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열고 축구장 3개 크기(2만㎡) 부지에 6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에 따라 ‘한화 태양의 숲’은 약 133만㎡의 면적(축구장 180여 개 규모)에 총 49만 9000여 그루에 달하게 됐다.

차별 없는 문화를 전파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랑의 점자달력’도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일정 관리를 해온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달력은 일정 관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00년 5000부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부수를 늘려 발행 10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만부로 늘렸다. 벽걸이형과 탁상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 각각 2만5000부씩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가 약 72만부에 이르며, 이를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8m)와 맞먹는 규모다. ‘2019년 사랑의 점자달력’ 5만부는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들에게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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