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7080낭만콘서트’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배우 현석, 가수 연정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관객들이 한샘사옥 대강당 400석을 가득 채웠다.

서울훼미리, 여행스케치, 메모리즈, 사월과오월, 장구난타, 연정 등 7080을 추억할 수 있는 가수들과 함께 테너 박현준, 한샘 사내밴드, 마술사 김청씨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약 2시간 동안 7080세대 추억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많은 관객들은 한샘 상암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에 추억의 가수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7080세대의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냈다고 호평했다.

특히 가수 정현석의 ‘그대 그리고 나’, ‘중년’ 그리고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의 곡에서는 관객들이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와 객석이 하모니를 이루는 등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영식 사장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계속 마련”

이영식 한샘 사장은 “상암사옥 입주 1주년, 그리고 연말을 맞아 한샘이 개최한 문화행사에 참가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민, 고객 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며, 고객·직원들에게 사랑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손혜원 국회의원(민주당, 서울 마포을)은 “여성과 노약자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샘이 이번에도 지역에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사회 취약계층을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관객 전원에게는 한샘 생활용품이 선물로 증정됐으며, 이벤트를 통해 총 56명에게는 열풍식기건조기, 인덕션 등 다양한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