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6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6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탈북주민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쓰인다.
강승중 전무는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 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을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후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