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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동물복지 자유방목 계란 ‘태초란’ 출시
유한양행 뉴오리진, 동물복지 자유방목 계란 ‘태초란’ 출시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11.2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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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평 산림 방사장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사육환경 표시 마지막 숫자 ‘1’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대한민국 1%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인 ‘산림방목 태초란’을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초란은 국내 최대 규모(10만평)인 경상남도 합천군 소룡산 자락에서 국내 최초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농가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이다.

2017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을 낳는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 살충제 파동 이후 친환경 매장에서 판매되는 동물복지 인증 계란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동물복지 인증 계란 역시 이면이 있다. 바로 동물복지 인증이 곧 자유방목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 양계장 대비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닭이 자라지만, 자연 방목지가 아닌 계사 안에서 갇혀 자라나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산란계(계란을 낳는 닭) 중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사육두수는 올해 8월 기준 1%에 불과하다.

지금까지는 일반 동물복지 인증 계란과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의 구별이 어려웠으나, 올 4월 말부터 사육환경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계란 껍질 위 숫자만으로도 쉽게 자유방목 계란을 확인할 수 있다. 계란 껍질 위 맨 마지막 숫자가 바로 사육환경 표시인데, 이 숫자가 ‘1’인 계란만이 자유롭게 방사(방목)해 키운 닭에서 얻은 계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제곱미터(m²)당 5마리 이하의 사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닭 본래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 계사 안에 횃대를 설치해야 하고, 자유롭게 모래 샤워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 밖에 140가지 넘는 세부 인증 기준을 만족해야만 한다.

태초란의 소비자가격은 10구에 8000원, 20구에 1만6000원으로 뉴오리진 온라인 쇼핑몰과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뉴오리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다.

뉴오리진은 정기배송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오일 중 오메가3가  풍부한 카멜리나 멀티 컬리너리 오일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태초란은 울타리 속 공간만을 넓혀주는 동물복지를 넘어 자유방목을 보장하고, 풀 중심의 건강한 먹이를 주는 행복한 닭으로부터 얻는다”며 “다른 계란과 명확히 차별화 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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