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선정작가 창작물 40여 점 전시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6’ 선정작가인 김수연·박광수·위영일 등 3명의 작가가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종근당의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 기획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이번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세 작가는 전통적인 조형미술의 범위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 예술지상이 우리나라 현대미술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작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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