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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은둔' 깨는 롯데케미칼...사상 첫 콘퍼런스콜 기업설명회
'은둔' 깨는 롯데케미칼...사상 첫 콘퍼런스콜 기업설명회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0.1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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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편입 후 발 빠른 행보…신동빈 회장의 사업 다각화 구상 일환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석방 이후 매일 출근하면서 내부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신동빈 회장은 이사회를 열고 롯데지주에 롯데케미칼 편입을 결정, 유통업 중심에서 탈피한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조9297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건설도 착실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9일 롯데케미칼은 다음달 1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하기로 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콘퍼런스콜 방식의 기업설명회(IR)를 한다고 공시했다.

콘퍼런스콜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투자자들이 기업 고위 경영진이나 재무 책임자에게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IR 활동 중 하나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최근 주가가 주춤한데 따른 주주 달래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롯데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 스틸(KS, Krakatau Steel)이 소유한 타이탄 인도네시아 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해 대규모 유화단지 건설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16년 신규 법인(PT Lotte Chemical Indonesia)을 설립해 KS와 약 50ha에 대한 부지사용권한 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토지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 롯데는 대규모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투자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롯데는 이를 발판으로 그간 막혀있던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롯데케미칼이 ‘뉴롯데’의 새로운 출발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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