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미역 가득 넣은 오뚜기 라면, 보셨나요?”
“쇠고기·미역 가득 넣은 오뚜기 라면, 보셨나요?”
  • 이기동 기자
  • 승인 2018.10.0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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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볶아 끓여내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쇠고기미역국 라면’.<오뚜기>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쇠고기 냄새가 진한 미역국이 간편식 라면제품으로 나왔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최근 진한 사골국물과 함께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많이 들어 있는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편식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 맞춰 건강을 생각한 간편하고 맛있는 또 하나의 라면 신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미역국을 적용한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한 사골+남해안 청정미역…쌀가루도 10% 첨가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했다. 쌀이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려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임으로써 더 건강한 라면으로 탄생한 셈이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 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며 “오뚜기는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프리미엄 라면 출시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라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여름에 진짜쫄면, 춘천막국수,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메밀비빔면 등 이른바 여름철 라면 5종을 내세워 짭짤한 재미를 봤다. 특히 올 3월에 선보인 신제품 ‘오뚜기 진짜쫄면’의 경우 출시 66일 만에 1000만개 판매량을 돌파하며 여름철 라면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오뚜기의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전략에 따라 다소 정체된 국내 라면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판도가 바뀌지 않겠느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오뚜기가 라면시장의 절대강자였던 농심의 아성을 크게 흔들어 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뚜기 라면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2012년 20%에서 지난해 5월 25.4%로 상승해 선두 농심의 48.9%대를 위협할 만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면제품 브랜드별로 볼 때도 오뚜기 진라면의 시장점유율이 2009년 5.3%에서 지난 6월 기준 13.9%로 급등해 이 시장의 독보적 존재인 농심 신라면(16.9%)에 3% 차이로 추격하는 양상이 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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