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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파트형 공장 임대로 마련하세요"
"베트남에서 아파트형 공장 임대로 마련하세요"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9.1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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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산업공단, 한국기업 대상 임대형 공단 소개 및 공단 진출 희망 기업 유치 설명회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베트남 최대 산업공단 조성업체 BW산업공단(BW industrial Park)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 및 공단 진출 희망 기업을 위한 유치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베트남 남부 및 북부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형 임대 공장은 임대 및 물류 창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올해 임대 계약 시 ‘얼리버드 특별할인’이 적용돼 1년 임대 계약 시 1개월 임대료를 면제한다(3년 임대시 3개월 면제).

입주하는 기업은 2년 동안 법인세가 면제되고 4년간 50% 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허가 및 회사 설립절차를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환경오염물질 유발 기업을 제외한 업종 제한은 없다.

BW산업공단은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 사가 공동 출자한 회사로 베트남 전역에 차세대임대공장 개념의 공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국영회사로 1976년 설립된 베카멕스는 지난 30년간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로 해외투자파트너로 싱가포르 국영투자사 테마섹(Temasek)을 비롯해 일본 TOKYU Corporation, 에너지 투자개발 사인 셈코프(Sembcorp) 등이 있다.

BW산업공단은 이번에 미화 2억 달러(2200억원)를 투자해 약 200ha 부지에 임대 및 물류와 창고 서비스가 가능한 공장을 조성한다. 대상 지역은 남부지역의 경우 빈증(Binh Duong)성 바오방공단, 동나이(Dong Nai)성 연짝공단, 북부지역은 박린(Bac Ninh)성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성 싱가폴공단, 하이즈엉(Hai Duong)성 싱가폴공단 등이다.

베트남에 제조공장을 이전하고 싶어도 토지구입 및 공장신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자본이 많이 들어 실행하지 못한 기업들에겐 이번이 좋은 기회다. BW 임대공장을 이용하게 되면 이러한 부담이 줄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베트남에 임대공장이 있었지만 대부분 규모가 크고, 아파트형 공장 형태가 아니라 독립된 것이라 임대료 부담이 컸다. 또한 소형평수 공장들에게는 임대를 주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소형 공장이나 IT 솔루션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BW산업공단 그레그완(Greg Ohan) 부사장은 “베트남 기존 공단들은 대규모 토지에 인프라 공사를 하고 입주 업체가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이지만 BW산업공단은 입주자들의 기호에 맞는 공장과, 물류 및 창고 서비스까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설명회를 주관한 Seedon Paretners베트남의 김종각 대표(변호사)는 “과거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들, 많은 공간이 필요 없는 첨단 IT업체들에게 적합한 선진형 임대공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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