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상용차 판매 1위 '르노 마스터' 10월 한국 상륙
유럽 상용차 판매 1위 '르노 마스터' 10월 한국 상륙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9.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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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 최고출력 145ps, 최대마력 34.7kg.m...안전·편의사양 두루 갖췄다는 평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0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한국에 출시한다.<르노삼성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0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한국에 출시한다.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는 2011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돼 현재까지도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르노그룹은 1998년부터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올 만큼 독보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43만4000대의 상용차 모델을 판매했다.

국내에는 마스터 S(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롱바디 모델) 2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전장 5,048mm / 5,548mm, 전고 1700mm / 1894mm, 적재중량 1,300kg / 1,350kg, 적재공간 8.0m3 / 10.8m3의 넓은 화물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600mm로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가지고 있어 화물 상, 하차 시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한국형 마스터는 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ps, 최대마력 34.7kg.m를 뿜어낸다. 동종 모델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효율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마스터는 돌출형 엔진룸을 갖추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륜 구동 방식으로 사계절 언제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중인 도로 여건에 맞춰 구동축의 능동 제어가 가능한 '익스텐디드 그립(Extended Grip Mode)'을 제공하며, 대형 화물차에서 활용되는 트레일러 스윙 어시트스 기능 등 경쟁 상용차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은 연간 약 25만 ~ 26만대 규모이며, 1톤 트럭으로 대표되는 상용차 모델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1톤 트럭 시장은 극소수의 차종만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면서 사용자들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르노그룹 특유의 디자인 장점과 안전성,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검증된 파워 트레인까지 두루 갖춘 마스터를 통해 한국 상용차 시장의 독점적인 구조를 뛰어넘을 대체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상무는 "기존 상용차 시장을 보면, 1톤 트럭을 중심으로 드롭사이드(화물칸이 노출된 형태) 방식과 밴(화물칸이 별도의 박스 형태로 밀폐된 형태)타입으로 구성돼 있다"며 "물류용 택배 트럭과 상업용 트럭 부분에 집중된 시장 구조는 특정 브랜드의 독점 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마스터와 같은 새로운 모델에 대한 수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 마스터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판매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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