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마트, 새 저장 기술로 신선식품 가격 낮춰서 공급
롯데마트, 새 저장 기술로 신선식품 가격 낮춰서 공급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09.04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증평 신선품질혁신센터에 가격 오르기 전 저장...시세 대비 저렴하게 출하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마트는 충북 증평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을 활용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춘 거봉을 오는 6일부터 전 점에서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포도는 지난 겨울철 동해로 인한 고사와 봄철 냉해에 따른 발아 부진으로 초기 생육이 좋지 못했다. 6~7월 가뭄과 7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봉도 3%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거봉 평균 도매가격은 8월 31일 기준 1만4000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12.9%, 전년·평년 대비 10~3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충청북도 증평군에 연면적 1만7000평 규모,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이뤄진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오픈했다.

원물 입고부터 상품화,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며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을 받아 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포도 가격 상승을 예상한 롯데마트는 지난 8월 10일부터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고습용 CA저장고를 통해 거봉(2kg/박스) 2만5000박스, 50톤가량을 저장했다.

CA저장기술을 통해 롯데마트는 수확했을 때의 품질 유지에 성공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CA저장 거봉’(2kg/박스)를 시세 대비 저렴한 1만4900원에 선보인다. 참고로 농수산물유통정보(aT KAMiS)에 따르면 3일 거봉 상품 2kg의 소매 가격은 평균 1만4003원이며 최고값 1만7000원, 최저값 1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윤재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가격이 오르기 전 CA저장고에 저장해둔 거봉을 가격이 오른 현재 시세 대비 저렴하게 선보인다”며 “앞선 CA저장 기술을 통해 기상 악화나 시세 상승에도 신선식품 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