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롯데백화점은 아울렛 구리점 지하 1층에 대형 키즈 테마 파크 ‘플레이티카’를 오는 7일 정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영업면적 약 2300㎡(700평)로 3세부터 13세까지 출입할 수 있으며 11여 개의 디지털 스포츠 놀이기구 및 휴식공간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체류 시간 증가를 위해 백화점 쇼핑 환경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10일 건대스타시티점 10층에 오픈한 ‘롯데 몬스터 VR’은 31일까지 3주 간 일 평균 1500명이 방문하며 누계 방문자 3만 명을 넘겼다.
플레이티카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인터렉티브 존(Kids Interactive Zone), 디지털 존(Digital Zone), 스포츠 존(Sports Zone), 펀 존(Fun Zone) 등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대규모 공기 풍선, 공룡동산 등으로 구성된 ‘키즈 인터렉티브 존’(영유아 3~7세), 아이와 부모와 다과를 즐기며 VR 체험하며 디지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VR존’,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뛰놀 수 있는 스포츠 존 등이 주목할 만하다.
롯데백화점 측은 플레이티카 오픈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벤처기업과의 협업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테마파크 구축 기술을 가진 ㈜아이바(iVAR)에 이번 프로젝트를 의뢰해 대기업·벤처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임준환 롯데 아울렛 구리점 점장은 “워라밸 시대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부족한 대형 키즈 테마 파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플레이티카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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