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윤지훈 기자] 29일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3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03.12) 대비 5.91포인트(0.26%) 오른 2309.0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0억원, 50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0%), 화학(0.93%), 전기·전자(0.84%), 철강·금속(0.59%), 제조업(0.45%) 등이 상승했다. 음식료품(-0.98%)과 건설업(-0.77%), 운송장비(-0.67%), 의료정밀(-0.55%), 유통업(-0.51%), 보험(-0.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0.49%), 셀트리온(0.19%), 삼성바이오로직스(0.11%), POSCO(0.30%), LG화학(2.19%)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0.80%), 네이버(-1.06%), 삼성물산(-0.41%), 현대모비스(-1.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8.17) 대비 5.01포인트(0.63%) 오른 803.18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0억원, 2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500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CJ ENM(0.47%)과 메디톡스(6.62%), 바이로메드(1.13%), 포스코켐텍(2.44%), 펄어비스(1.58%), 스튜디오드래곤(0.18%)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신라젠(-1.93%), 나노스(-0.50%), 에이치엘비(-1.0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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