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코스피가 미중 간 무역협상 기대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270선을 넘어섰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47.88) 대비 22.18포인트(0.99%) 오른 2270.0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227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 증권(3.21%)과 전기·전자(2.70%), 의약품(1.62%), 제조업(1.42%), 의료정밀(1.40%), 종이·목재(1.37%), 보험(0.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1.50%)과 전기가스업(-1.16%), 운송장비(-0.93%), 비금속광물(-0.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17%)를 비롯해 SK하이닉스(4.95%), 셀트리온(2.87%), 삼성바이오로직스(0.11%), POSCO(1.56%) 등이 올랐다. 현대차(-1.57%), LG화학(-0.55%), NAVER(-1.06%), 현대모비스(-1.7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9.78) 대비 3.34포인트(0.43%) 오른 773.12에 개장한 후, 2.26% 상승한 787.1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70억원, 113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2350억원을 팔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4.69%)와 CJ ENM(1.17%), 신라젠(3.97%), 나노스(1.31%), 에이치엘비(2.24%), 메디톡스(1.79%), 바이로메드(8.06%), 펄어비스(3.61%), 포스코켐텍(6.32%), 스튜디오드래곤(0.68%) 등 시총 상위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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