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65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0.69%, 49.45% 감소했다.
매출액은 자동차 소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재와 종속회사들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라미드 판매 호조,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 필름 판매 확대 및 패션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3분기 주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매가 인상 노력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함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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