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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체 우려 채무자 35만명에 5조8000억 지원
금감원, 연체 우려 채무자 35만명에 5조8000억 지원
  • 박길도 기자
  • 승인 2018.07.2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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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통해 만기연장, 장기분할상품 대환, 서민금융상품 대환 등 도움

[인사이트코리아=박길도 기자] 금융감독원은 23일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한 채무 연체자 지원 실적을 발표했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이 채무 연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연체 우려 채무자를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안내·상담을 실시하고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다중 채무 등이 발생한 가계신용 대출자 중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거나 스스로 채무관리를 희망하는 채무자다.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채무 상태를 만기연장, 장기(최장 10년 이내) 분할상환대출 및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 등)으로 전환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 우려 채무 8만5706건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전년 동기 1조2000억원 대비 13.6% 증가한 1조4000억원이다. 지원 금액과 건수 모두 제도를 도입한 2016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은 연체 우려 채무자 38만명 중 91%에 해당하는 35만명에게 도움을 줬다. 채무 금액을 기준으로는 전체 채무액 6조4000억원 중 5조8000억원을 지원했다.

채무 내용은 만기연장 89.7%, 장기분할상품 대환 6.4%, 서민금융상품 대환 3.9%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 우려자가 선제적으로 채무관리를 받을 수 있어 연체 발생을 최소화하고,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지원 대상 채무자에 대한 안내, 영업점 직원 교육 및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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