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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우정사업본부와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 협약
SK에너지, 우정사업본부와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 협약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7.1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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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우체국 결합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협력 관계 지속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SK에너지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8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과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유소, 우체국, 전기 충전소 등이 결합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추가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포함됐다. 전국 3500개소의 우체국을 보유한 우정사업본부 자산과 3570개소에 이르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는 올해 초 SK에너지의 ‘주유소 상상 프로젝트’에 우정사업본부가 협력 사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실무 협의를 지속해 양사 자산을 결합한 공유 인프라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공적인 영역에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SK에너지가 공유 인프라 모델에 공감해 손을 잡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양측은 우체국과 주유소가 결합한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형 복합 네트워크는 우체국과 주유소 기능뿐만 아니라 전기·수소 충전소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에 수도권에 위치한 노후 된 우체국 건물 재개발 및 전국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규 우체국 건물 개발을 시작으로 복합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협력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미 경쟁사인 GS칼텍스와 인프라 공유를 통해 주유소 거점 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우정사업본부까지 함께 하기로 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공유 인프라 모델 구축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SK에너지와의 인프라 공유 사업은 우체국의 정보·물류·금융을 신속·정확하게 연결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구현 등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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