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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 집중 지원 위한 '2기 기술혁신기업’ 선정
SK하이닉스, 협력사 집중 지원 위한 '2기 기술혁신기업’ 선정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1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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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유비머트리얼즈㈜·티이엠씨㈜ 등...2년간 공동개발 등 포괄적 기술 지원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하이닉스는 ㈜미코·유비머트리얼즈㈜·티이엠씨㈜를 ‘2018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향후 2년간 공동기술개발 등 포괄적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SK하이닉스는 선정된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실험적으로 적용, 성능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 또 회사당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대출을 해주고, 개발 제품에 대해 최소구매 물량 보장 및 다양한 판매처 확보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해당 기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작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TF는 기술 분야별 R&D, 제조·구매팀을 만들어 기술혁신기업과 목표 수준을 합의하고 이를 뒷받침 한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상반기 동안 1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티씨의 식각 장비를 평가해 구매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장비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등 2018년 한해 동안 이들 기업을 통한 SK하이닉스의 수입 대체 효과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천 캠퍼스에서 개최된 2기 기술혁신기업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미코 최성학 대표, 유비머트리얼즈㈜ 이곤섭 대표, 티이엠씨㈜ 유원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성욱 부회장은 “기술혁신기업과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반도체제조사-장비업체-원자재업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코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기능성 세라믹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연마공정에 쓰이는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유비머티리얼즈㈜는 국산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점을 평가받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이엠씨㈜는 레이저 가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기술·금융·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4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3차 협력사 지원, 납품대금 대출 지원, 상생 결제시스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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