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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4 19:0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누구’, CU편의점 근무자 ‘도우미’로 첫 출근
SK텔레콤 ‘누구’, CU편의점 근무자 ‘도우미’로 첫 출근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04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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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차량 위치 확인부터 매뉴얼 조작까지..전국 100여 매장 배치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가 24시간 편의점 ‘CU(BGF리테일)’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집안과 차안에서 주로 사용되던 ‘누구’가 집밖으로 나와 편의점이라는 기업 서비스(B2B) 영역에 처음으로 사용되는 셈이다.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전국 CU 100개 매장에 ‘누구’를 도입,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사용되는 ‘누구’는 고객 소통용이 아닌 근무자용이다. 편의점 CU 계산대 옆에 배치돼, 근무자들이 묻는 매장 운영 관련 200여가지의 질문에 대해 답하게 된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다. 이제는 근무자가 ‘누구’에게 질문하면 ‘누구’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한다.

‘누구’는 하루에도 3번 이상 편의점을 찾아오는 냉장·냉동·주류 물류차량의 위치 확인을 비롯해 본사가 보내는 공지사항, 조작 매뉴얼에 대한 문의까지 총 200여 가지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예컨대 도시락 재고가 떨어진 걸 확인한 매장 근무자가 “아리아, CU 배송차량 위치 알려줄래?”라고 물으면 “현재 저온 배송 차량은 2개 점포 전에 있으며, 도착 예정 시간은 11시30분 입니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밤낮으로 근무자가 교체되고 수시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24시간 편의점 근무 환경에서, 신입 근무자들이 ‘누구’를 통해 매장 운영 매뉴얼 및 노하우를 쉽게 익힐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이라 설명했다.

물류센터 및 편의점 기기·전자제품·내부시설 A/S 전화번호도 가르쳐준다. 인공지능 ‘누구’는 100여 개 CU 직영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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