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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 SKT '기술' 들어가면 새벽시장이 바뀐다
CU 편의점에 SKT '기술' 들어가면 새벽시장이 바뀐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6.0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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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BGF,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 업무 협약..."유통의 4차 산업혁명 이끌 것"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과 ‘CU’(씨유) 투자회사인 BGF는 지난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SK플래닛의 자회사인 ‘헬로네이처’를 합작법인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회사인 헬로네이처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 SK플래닛이 인수한 회사다. 신선식품을 생산자로부터 공급받아 주문 다음날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 장을 보러갈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식재료와 생필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집 앞에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시장에 스타트업, 이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빠른 배송에 품목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인수로 SKT의 ICT 기술, SK플래닛의 온라인 네트워크, BGF의 물류 역량 등이 합쳐져 신선식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편의점 업계 1위 CU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망과 물류 네트워크, 식품 제조 등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CU의 편의점 물류 강점을 1000여 곳의 생산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헬로네이처에 이식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1만3000여개에 달하는 CU 매장과 헬로네이처 간 서비스 연계로 고객 선택권도 늘어날 전망이다. 가령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배송을 다음날 새벽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집 근처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유통 전 과정에 SKT의 ICT 기술이 접목 된다면 빅데이터로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거나 소비자가 자신이 주문 한 식품의 제작 과정을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SKT 관계자는 “국내 유통을 대표하는 BG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신선식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선택권이 늘어날 것이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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