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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미국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 나서
GC녹십자, 미국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 나서
  • 조혜승
  • 승인 2018.05.2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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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 설립...연내 대상포진백신 미국 임상 돌입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GC녹십자가 의약품 주요 시장인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한다.

GC녹십자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하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설립된 큐레보는 올해 하반기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CRV-101’(GC녹십자 프로젝트명: MG1120)의 미국 현지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GC녹십자가 필수 백신이 아닌 성인 대상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기존 제품 대비 진일보한 기술적 경쟁력을 가진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개발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백신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8억 달러 규모의 대상포진백신 글로벌 시장은 10년 내 지금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큐레보는 당분간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임상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법인 운영은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인 만큼 필요한 자원을 현지에서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미국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인 이드리와 기술적, 인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리미엄 백신 과제 총괄은 세계적인 감염병 분야 석학이자 북미에서 대규모 임상을 이끈 경험이 풍부한 IDRI의 코리 캐스퍼 박사가 맡았다. 큐레보는 별도 법인 형태로 세워졌기 때문에 앞으로 외부와의 협력이나 투자 유치 등도 개별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 여부는 비즈니스의 전략적 접근 방향에서부터 판가름 난다”며 “이번에 발표한 신규 법인 설립과 개발 과제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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