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해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78억원, 당기 순이익은 27% 늘어난 216억원이다. TV광고 등 공격적인 브랜딩 전략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점유율 상승,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기업 및 제품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구축된 브랜드 파워가 신규 시장 진출과 확대에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디톡신의 중국 시판 허가와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메디톡스의 도약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