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 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 받아
LS전선 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 받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5.1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알려져 있다.

LS전선은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동해 사업장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의 입회 아래 500k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를 마쳤다. 이번 인증으로 제품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LS전선은 HVDC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HVDC 시장은 오는 2020년 약 7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HVDC는 유럽처럼 대륙 전체의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면적이 큰 국가의 장거리 송전,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아프리카 사하라 태양광발전단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연결하는 사업 등에 활용된다.

최근 남북한 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HVDC로 남북한 사이 송전을 비롯해 전압과 주파수, 전기 품질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VDC 케이블을 개발에서 시공까지 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며 “향후 동북아 수퍼그리드에 적극 참여하고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