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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감자 재배 농가에 ‘스마트팜’ 구축 지원
오리온, 감자 재배 농가에 ‘스마트팜’ 구축 지원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4.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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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스마프와 상호 협력...사물인터넷 기술 접목, 생육 환경 원격 자동 관리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오리온이 SK텔레콤, 스마프와 함께 감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구축 지원에 나선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국내 이동통신 1위 기업 SK텔레콤, 국내 유일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기업 스마프와 ‘노지 스마트팜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오픈 콜라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리온은 ‘포카칩’ ‘스윙칩’ 등 생감자칩의 원료 감자 생산농가에 노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노지형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가 아닌 야외 밭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시설을 설치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 자동 관리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스타트업-농가’가 함께 손잡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3각 상생 협력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지능형 관수·관비 솔루션 설치를 위한 계약 재배 농가 선정 ▲영농 시기별 감자 재배 기술 자문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씨감자 및 데이터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솔루션 운용에 필요한 ▲IoT Thingplug 플랫폼 및 LoRa망 네트워크 제공 ▲솔루션 구축 비용 지원 등을 담당하고, 스마프는 ▲솔루션 구축 및 최적 알고리즘 개발 ▲솔루션 사용법 교육 등을 맡는다.

오리온은 지난 4월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경북 구미와 전북 정읍의 감자 계약 재배 농가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온도·습도·강수량 등 필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격 관리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기업과 스타트업, 농가가 손잡고 기존 영농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원료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들과의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스낵용 품종 및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감자 농가에 보급해왔다. 전국 500여 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2만톤에 달하는 감자를 전량 수매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농가 생산비 지원 사업 유치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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