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13℃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지주 1분기 순익 8575억…KB금융에 경상이익 앞서
신한금융지주 1분기 순익 8575억…KB금융에 경상이익 앞서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4.2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자이익 2조588억원,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조용병 매직' 통했다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857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971억원보다 14.0% 감소했지만 당시 일회성 요인으로 2800억원 가량 추가된 점을 감안하면 경상이익은 1362억원 가량 늘어났다. 또한 라이벌인 KB금융과 경상이익만 비교할 경우 미세하게 앞섰다.

이자이익은 2조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중소법인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한몫 했다. 은행 원화대출금이 1.0% 성장했고 NIM 또한 1.61%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이익도 지난해보다 29.3% 증가한 3844억원 순이익을 나타내며 이자부문 편중현상을 해소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수수료이익은 펀드, 신탁 부문에서 개선세가 지속되며 지난해보다 24.5% 증가한 4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 및 아세안 시장에서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하면서 그룹·글로벌 투자은행 그룹(GIB)부문 영업이익은 34.4%, 자산관리(PWM)부문은 25.9%, 은행 글로벌사업 순이익은 45.5% 성장했다.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대손비용률은 0.27%를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1792억원에 그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IFRS9 도입에 따라 충당금 적립 방법이 변경되면서 충당금 증가 요인이 발생했지만, 일관되고 체계화된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해 경상 대손비용률은 하향 안정화가 유지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NPL비율은 0.64%이고 NPL커버리지비율 역시 163%로 지난해 말 134%보다 개선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투자·자산운용·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고른 경상 이익 개선이 이어졌고,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GIB, PWM 및 글로벌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IB(투자은행)수수료, 금융상품 수수료 및 글로벌 수익 부문에서 질적 성장이 이뤄졌다”며 “은행의 글로벌 수익은 지난해보다 45.5% 증가한 761억원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