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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과 사실혼 진실 다툼 허경영, 기이한 예언, 황당한 대선 공약, 재조명!
최사랑과 사실혼 진실 다툼 허경영, 기이한 예언, 황당한 대선 공약, 재조명!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8.03.24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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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은진 기자]

가수 최사랑이 '한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혼 관계'라 밝힌 가운데 과거 예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사랑과 법률사무소 현율의 송혜미 변호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명동역 근처 호텔에서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는 진실이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같은 기자회견 개최 배경에는 허경영이 지난 1월 불거진 최사랑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생긴 피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최사랑은 "저는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 우연한 기회에 허경영을 알게 됐고 그 인연으로 제 노래를 작사해주셨다. 나아가 서로 인연으로 믿게 됐다. 한 번의 이혼 아픔이 있는 상태에서 한국에 와서 의지할 곳 없을 때 허경영 씨가 처음에 보여준 따뜻함이나 자상함에 나이차이를 떠나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최사랑은 이어 "'내 옆에 있으면 영부인이 될 것이고 나중에 결혼도 할거다'고 말했고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했다"며 "운명이라 생각했기에 가능했다"고 허경영과의 과거 교제를 털어놨다.

최사랑에 따르면 가수활동 또한 허경영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가수활동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당시의 매니지먼트사와 허경영이 직접 전화해 '내가 직접 매니지먼트를 할거다'고 했다. 내 수행비서 역할을 하며 24시간 곁에서 함께 했다"고 전했다.

최사랑은 또 "저희 둘 사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들 사이에서 내가 우스워졌다. 그 분들이 용기를 줘서 내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온갖 오해와 억측에 휘말릴 것 같아서 지금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 침묵을 지키다가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는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최사랑 측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하게 열애를 부인한 바 있다.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국민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18대 대선을 앞두고 "다음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하고 국민 촛불 시위로 물러날 것"이라고 예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 전 총재는 제 18대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2012년 12월 17일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의 소셜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에 대해 지적하며, 촛불정국과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허 총재는 당시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면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총재는 이어 "무언가 문제가 온다. 18대 대통령이 1년 정도 양보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러면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 총재는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면서 (차기) 대선에 들어갈 것이다. 이런 형국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는 지난해 1월 1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공약으로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무보수로 일하게 한다거나 재벌 소득 일부를 국민에 분배하는 것 등을 내걸었다.

허 전 총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모임인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에서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도둑놈이 많을 뿐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허 전 총재는 "이제는 정치인이 정치를 바꾸는 것에 기대를 접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모두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며 "대통령이 돼 입헌 군주국을 만드는 황제가 되겠다. 세계를 통일해 단일국가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허경영 전 총장의 공약은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무보수로 일하게 한다거나 재벌의 소득 일부를 국민에 분배하는 것 등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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