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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17년 순이익 2조9179억원…7년만의 '3조 클럽' 가입 실패
신한금융, 2017년 순이익 2조9179억원…7년만의 '3조 클럽' 가입 실패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2.0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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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당기순이익 2조917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1400억원 가량 순이익이 늘었지만 7년만의 3조원 클럽 달성은 800억원 차이로 실패했다. 은행 수익은 줄었지만 비은행 수익이 큰폭으로 개선된 게 눈에 띈다.

7일 신한금융은 2017년 당기순이익이 2조9179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전년 순이익 2조7748억원에 비해 5.2%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15억원으로 전분기 8173억원보다 74.1% 감소했다. 매년 4분기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 가량 더 발생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같은 기간 1000억원 가량 늘면서 순이익 규모가 줄었다.

은행의 2017년 순이익은 4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보다 11.8% 감소한 1조711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7.4%, 전년 동기 대비 96.5% 감소했다.

4분기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보다 2bp 개선된 1.58%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7bp 상승한 1.5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이자이익은 7조8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다만 비이자이익 부문은 유가증권 매각 이익 감소와 일회성 유가증권 감액 등의 요인으로 79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330억원) 대비 23.5% 감소했다. 수수료 이익은 펀드·방카·신탁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계열사 가운데 신한카드는 당기순이익이 9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하지만 4분기 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했다. 비용 증가분의 상당수는 급증한 판관비 때문으로 분석됐다. 꾸준한 매출 증가와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은 2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83.6%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금융상품 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 및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증권 자산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조500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인식한 이연법인세수익 효과를 제외하면 경상이익은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8% 늘었다.

그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지분율 감안 후), 신한저축은행은 16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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