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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국민·하나금융, 사외이사·회장 후보 선임 과정에 현직 회장 제외
KB국민·하나금융, 사외이사·회장 후보 선임 과정에 현직 회장 제외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2.0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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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과 하나금융이 현직 회장을 사외이사와 회장 후보 선임과정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의 '셀프연임' 지적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5일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회의를 열어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집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시작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사외이사 후보추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개최되는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퇴장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 이사회는 관련 규정 정비를 통해 이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위원회와 확대위원회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는 지배구조위원회는 기능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로 분리하고 현직 회장은 회추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장 후보 추천과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에서 대표이사 회장이 빠지면서 이해상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됨과 동시에 KB금융지주의 지배구조가 한층 투명해지고 공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역시 김정태 회장을 사추위에서 배제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일 이사회와 사추위를 열고 사추위원에서 현직 회장을 빼는 방안을 논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사추위에서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게 된다.

두 금융그룹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금융당국이 지적하고 있는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요구를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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