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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1조원 투자유치...이커머스 사업 날개 달다
신세계그룹 1조원 투자유치...이커머스 사업 날개 달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1.26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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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사 2곳과 양해각서...최우정 부사장 "2023년 연 매출 10조 달성"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신세계그룹은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6일 체결했다.

투자 의향을 밝힌 투자운용사는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BRV Capital Management)’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S) Pte Ltd)' 등 2곳이다.

전문가들은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투자에 외국계 투자운용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해외 투자사들이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은 각각 매출 1조원(추정치)을 돌파했고,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대비 24%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SSG.COM(쓱닷컴) 출범 이후,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32% 성장했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사업 통합 플랫폼 SSG.COM 운영을 통해 ▲쇼핑에서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통합된 쇼핑 편의성 ▲당일 배송 및 3시간 단위 예약배송이 가능한 선진 배송 시스템 ▲혁신적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백화점에서 마트까지 아우르는 400만 개에 이르는 상품 콘텐츠 등을 통해 차별화 경쟁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물적 분할 후 합병해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 설립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내 이커머스 사업은 SSG.COM의 대표 콘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이 인적·물적으로 구분돼 있어 한정적인 협력만 가능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룹 내 온라인 사업부를 한데 모은 이커머스 회사를 올해 안에 설립해 통합 투자 단행·의사결정 단일화 등 시너지 확대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최우정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총괄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한 대규모 투자와 이커머스 법인 신설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5년 후인 2023년에는 현재의 5배 규모인 연간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그룹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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