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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첫 국산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공급 시작
GC녹십자, 첫 국산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공급 시작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1.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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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첫 국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이 출시됐다. 기존 국내 성인용 Td백신 3종 모두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던 상황에서 녹십자의 성인용 Td백신 출시로 연 45만명이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전망이다.

GC녹십자는 ‘녹십자Td백신(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시판 전 품질 확인 과정인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23일부터 국내 병·의원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녹십자Td백신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GC녹십자는 국산 성인용 Td백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백신은 시판 전 품질 적합 여부를 판별하는 국가출하승인을 최근 받은 후 마지막으로 회사 자체 검정을 거쳐 이날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성인용 Td백신의 국산화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외 제조사의 수급 불확실성 문제가 해소되고, 매년 45만명 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이 보건당국과 제약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 Td백신 시장 규모는 약 40억원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Td백신과 같은 기초 백신 국산화는 수익성보다 보건안보 증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초 백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Td백신에 백일해 항원을 추가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의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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