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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0: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감원 직원 내부정보 이용해 가상화폐 투자했다”
“금감원 직원 내부정보 이용해 가상화폐 투자했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1.1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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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안 발표 직전 매도 사실 드러나 파문... 최흥식 원장 "확인, 조사 중"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이 암호화폐(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정부 규제 발표 직전 매도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정부 규제로 암호화폐 시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200만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정부의 규제 발표 직전 매도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정부 발표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다면 내부자 거래로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 “금감원과 법무부, 청와대가 서로 다른 입장을 발표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고 있다”며 “개미가 등골이 휘는 와중에 정부 관계자는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 직원의 투자 사실을)통보 받아서 확인·조사 중”이라 답변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가상화폐 정보를 활용한 공무원의 내부 거래, 시세 정보를 통해 투자 등에 개입했다면 이 부분을 명확하게 조사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해 “공무원이 정부 내부정보를 활용해 암호화폐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해당 직원을 해임하고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풀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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