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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파리바게뜨 합작사 소속 제빵사 700여명 ‘제3노조’ 결성
파리바게뜨 합작사 소속 제빵사 700여명 ‘제3노조’ 결성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1.0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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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갈등 심화로 직접고용 사태 장기화 우려도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제빵사들이 파리바게뜨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 소속 노조를 별도로 결성했다.

이 노조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주·협력업체가 지분 30%씩 투자한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 단위노조다. 직접 고용을 주장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과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해피파트너즈 노동조합이 지난달 초 서울 강남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를 마치고 신고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노조는 설립 한 달 만에 조합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고용부의 본사 직접고용 시정 지시 대상자의 75%에 달하는 인원이다. 최근 사측과 상견례를 마쳤고 조만간 단체 교섭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해피파트너즈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제빵기사는 4500여명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노조 등장으로 노노 갈등이 심화돼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반면 사측 입장과 가까운 합작사 소속 제3 노조가 3자 합작사를 통한 고용을 현실적으로 인정해 사태가 조속하게 해결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전진욱 해피파트너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해피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제조기사, 협력업체 등 4개 축으로 구성된 회사로 우리 현실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중 제조기사들이 가장 원하는 것과 지위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직접고용 지시를 내린 시정대상은 5309명이다. 이들 중1000여명이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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