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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모바일 시프트’ 연출자 한성숙, 미래를 뚫다
‘모바일 시프트’ 연출자 한성숙, 미래를 뚫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2.0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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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진력과 섬세함으로 네이버 새 역사 쓰는 한성숙 대표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지난 3월 우리나라 기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대한민국 최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수장’으로 한성숙 대표이사가 선임된 것이다. ‘유리천장을 깼다’는 표현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한 대표의 등장은 파격이었다. 우려와 기대 속에 취임한 한 대표는 무난하게 네이버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 편집 등과 관련해 일부 잡음이 있었으나 선제적으로 잘 해결했다. 실적도 좋다.

한성숙 대표이사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CEO로 정평 나 있다. 초창기 검색엔진 엠파스에서 일할 때 처음 5년 동안 통틀어 4~5일 정도만 쉬었을 뿐 일에 몰두한 인물이다. 여성이라는 점을 떠나 실력과 노력, 열정으로 네이버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한 대표는 네이버에 합류해 어학사전과 백과사전 콘텐츠를 분리하고, 사전형 콘텐츠를 늘리는 작업을 맡아 네이버 검색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식검색 이후 인터넷 포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네이버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루어진 모바일 시대의 격변기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빠르게 전투태세를 전환시켜 나가는 경쟁사들의 공세 속에서 한 대표는 꿋꿋하게 네이버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갔다. 특히 네이버 전체 서비스의 모바일 전환을 주도하면서 웹툰, 웹소설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의 수익 모델을 안착시켰다. 

한 대표가 네이버에 입성해 10년 만에 CEO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서비스총괄부사장 시절 연차가 낮은 직원들이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정확히 기억해 낼 정도로 꼼꼼하고 섬세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오픈 커뮤니케이션과 조직원 모두에게 열린 기회, 투명한 평가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는 네이버의 ‘모바일 시프트’를 이끈 주역이다. 2012년 6월 서비스 1본부장을 맡은 이후, PC 사용 환경에 익숙했던 ‘검색 공룡’ 네이버에 가지각색의 서비스를 입혀 ‘모바일 프렌들리’로 거듭나게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을 뉴스·검색뿐만 아니라 자동차, 재테크, 취업, 중국 등 갖가지 주제를 사용자가 스스로 큐레이션 할 수 있게 했다. 
‘뿜’은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대 이용자를 타깃으로 구성된 주제 판이다. 유머, 감성 등 20대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일상 속 유머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라이프 코너 안에 구성됐지만 현재는 별도의 섹션으로 독립했다.

‘문과 출신’ 한 대표, 기술로 정면 돌파 

 

당초 IT업계에선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문과 출신’ 한 대표가 서‘감성 중심 경영’을 내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지만 그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열린 개발자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대화시스템 ‘아미카’, 자율주행 기술과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간 한 대표가 전담해온 서비스 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단 점에서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스피커, 손목밴드, 자동차 등 각종 디바이스에 아미카가 탑재되면 생활 곳곳에서 AI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동체 로봇 M1은 네이버가 3차원 실내 정밀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했다.

“문과 출신 대표가 기술 플랫폼 업체를 잘 이끌 수 있겠냐고 걱정하는데, 기술만으로는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는 도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제가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경험한 것을 잘 버무린다면 기술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 

AI 같은 첨단 기술을 누구나 쉽게 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는 일상의 친숙한 도구로 바꾸는 일이 앞으로 네이버의 역할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주창한 ‘기술 우선주의’는 한 대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 의장은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회사 인원의 절반 이상이 기술자, 개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일선 개발자가 훌륭한 기반 기술을 만들어내면 서비스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한 대표가 이를 사업화시킨다는 복안이 깔려있다. 한 대표는 “현재 네이버의 기술 인력은 전체 직원의 60%를 넘는 수준”이라며 “이 비율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반 서비스 공개와 Company AI 인수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D2 Startup Factory(D2SF)를 통해 발굴한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Company AI’를 인수했다. Company AI의 네이버 합류는 네이버 D2SF를 통해 스타트업 단계부터 직접 발굴, 지원을 거쳐 인수까지 이어진 최초의 사례다. 

Company AI는 지난 2016년에 설립돼 AI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 네이버 D2SF는 지난해 11월부터 입주 공간 및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클로바(Clova) 프로젝트와의 미팅을 주선하며, 이들의 기술 성장을 지원했다. 클로바는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음성인식 AI 엔진,비주얼인식, AI 엔진,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AI기술이 집결돼 있다.

Company AI는 딥러닝 알고리즘 및 최적화 연구, 기계 독해, 자연어 이해, 대화 모델 연구 등에 기반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가 아닌 연구형 스타트업으로, 이들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대화 엔진 기술은 언어에 대한 의존성이 낮아 다국어 서비스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이들은 그 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에 탑재될 핵심 기술에 녹여낼 예정이다. 클로바와 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Company AI의 독립법인을 유지, 독립적인 연구와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네이버와 라인은 클로바가 탑재된 AI 스피커 ‘웨이브(WAVE)’와 ‘프렌즈(Friends)’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음성 명령을 통한 음악 재생, 정보 검색, 일정 브리핑, 교통 정보, 장소 추천, 영어 대화 등 생활 밀착형 기능들을 제공한다. 

클로바는 AI 스피커 외에도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에 적용되며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클로바외에도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파파고’,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 등 AI 기반의 서비스를 다수 선보이고 기술을 계속해서 고도화하는 중이다. 

생활환경지능 기반 기술 개발 가속

네이버랩스(NAVER LABS)는 지난 1월 자회사로 분사해 생활환경지능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환경지능은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을 인지해 필요한 순간에 정확한 정보와 행동을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차는 올해 초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건설부 도로주행 임시허가를 받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4단계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또한 차량 내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인 IVI플랫폼 ‘AWAY’을 개발해, 지난 8월 시장에 공개했다. AWAY는 네이버 로그인만으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기능들을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보틱스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DEVIEW 2017’ 행사에서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 등 9종의 로봇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클로바를 축으로 한 AI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AI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가 활발하다.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과 유럽 금융전문가 앙투안 드레쉬가 설립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유럽 투자 펀드 ‘K-펀드1’에 2억 유로를 출자해 경쟁력 있는 유럽 스타트업들에 투자를 넓혀 나가고 있다.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랑스를 넘어 영국, 독일, 네덜란드, 북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상 기업에 대해 재무적인 투자뿐 아니라, 네이버, 라인의 서비스 개발 노하우,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성공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에 위치한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XRCE)을 인수해 네이버랩스 유럽을 설립했다. 1993년 설립된 XRCE는 미국의 실리콘벨리를 연상케 하는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 외곽에 위치한 첨단기술연구센터로 주로 인공지능,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같은 미래 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랩스 유럽 관계자는 “네이버의 미래기술 연구방향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연구 개발에 있어 상호 연계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등 AI 기술에 대한 XRCE의 높은 연구 성과들이 네이버랩스가 주력하는 AI·딥러닝, 3D 매핑, 로보틱스 등 생활환경지능 기술 연구들에 더해져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기존 연구진과 함께 인공지능,?머신러닝 등 다양한 미래기술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개인의 도전과 성장 응원하는 ‘프로젝트 꽃’

 

한 대표가 지난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꽃’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플랫폼의 주체인 개인의 도전과 성장이 우리 경제에 분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때까지 돕겠다는 네이버의 의지를 담은 장기 프로젝트다. 

네이버의 공익 재단인 해피빈도 ‘프로젝트 꽃’에 동참한다. 해피빈은 분수펀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공익적 주제들이 이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해피빈’은 ‘소셜벤처X프로젝트 꽃’을 시작한다.

소셜벤처X프로젝트 꽃은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 소셜 벤처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물품 포장과 배송 등과 같은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피빈은 올 한해 2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3월 ‘프로젝트 꽃’을 위한 별도의 사내 예산인 분수펀드를 조성했는데, 해피빈 등 공익 플랫폼 부문에 350억, 창업·창작 지원 등 사업 플랫폼 부문에 250억 등 총 600억 규모다. 그는 분수펀드를 통해 네이버 서비스 전 영역에서 프로젝트 꽃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프로젝트 꽃의 가치를 내재화해야 한다”며 “600억 원 규모의 분수펀드 조성은 네이버 및 공익재단 직원 누구에게나 프로젝트 꽃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오픈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네이버는 분수펀드를 통해 더 많은 개인의 도전과 성공을 촉진하는 ‘꽃 임팩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꽃의 주인공들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에서 소셜 벤처, 소규모 공익단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센터인 ‘파트너스퀘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에 이어 지난 5월 부산에 공간을 마련했으며, 광주, 대전 등에도 파트너스퀘어를 열 생각이다. 파트너스퀘어에서는 창업과 창작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시설 및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 전 사업부문 실적 상승 등 순항 중 

올해 3분기까지 네이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 대표 취임 후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1조2007억 원, 영업이익 3121억 원,  순이익 21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네이버는 시가총액 국내 7위(26조2053억원, 2017년 11월 27일 기준)에 올라 있다. 역사가 오랜 수많은 기업들을 제치고 시총 7위에 오른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아무리 IT 기업의 흥망성쇠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네이버의 진격은 우리 기업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것이다. 

라인을 포함한 전 부문 고른 성장에 따라 네이버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5%가 늘었다. 영업이익이 분기 3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한 대표의 경영 능력이 빛을 발휘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광고는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전 분기보다 3.0%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7.1%가 증가한 1142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상품 개선과 신규 상품 출시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의 핵심 사업 부문인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모바일 검색 강화와 상품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18.7% 늘어난 5486억 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 부문 선전이 돋보인다. 네이버 페이 거래액 및 가맹점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1%가 증가한 58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콘텐츠서비스 부문 매출은 웹툰과 V LIVE(동영상) 등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267억 원,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한 452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은 국내와 달리 일본, 대만 ,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라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고 전 분기 대비 9.4%가 증가해 네이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콘텐츠 서비스 중 웹툰 매출이 40% 늘어 미래 먹거리로 꼽히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11월 9일 열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상품 이미지 인식 품질을 고도화해 상품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구성, 검색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사용 경험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검색, 모바일메신저 등에 AI를 접목한 서비스 등을 선보여 미래 먹거리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얘기다. 2017년 건실하게 마무리하고 있는 한 대표, 그가 2018년을 어떻게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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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대표 프로필> 

1989.05 ~ 1993.12 민컴 기자
1994.01 ~ 1994.12 나눔기술 홍보팀 팀장
1996.03 ~ 1997.02 PC라인 기자
1997.02 ~ 2007.01 엠파스 검색사업본부 본부장
2007.05 ~ 2012.05 NHN 검색품질센터 이사
2012.06 ~ 2013.07 NHN 네이버서비스1본부 본부장
2013.08 ~ 2014.12 네이버 네이버서비스1본부 본부장
2015.01 ~ 2017.03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
2017.03 ~현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2017.03 ~현재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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