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조만간 단행할 정기인사에서 신현재 CJ그룹 총괄부사장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신 부사장을 CJ제일제당의 대표이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재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신 부사장은 CJ그룹 사업총괄 부사장,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공동대표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4년 말부터 그룹 경영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경영총괄을 맡아왔다.
지난해 9월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김 부회장은 2014년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재선임 돼 7년째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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