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복 관계자는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빅토리아 베컴을 2019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 여성들을 위한 생활 의류 및 신발을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리복의 여성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복과 빅토리아 베컴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리복X빅토리아 베컴 컬렉션’은 2018년 하반기 작업을 통해 2019년 SS 컬렉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자신의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리복코리아 박성희 이사는 “브랜드 철학과 어울리는 세계적인 유명인사 빅토리아 베컴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끼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리복이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여성들의 권한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가치을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복은 1980년대부터 피트니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개척해 ‘여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최초의 브랜드’라는 업계의 평을 받으며, 영향력 있는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