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배우 이세창(47)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정한나가 2년전 인스타그램에 실검 1위 소식을 전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세창, 정하나는 5일 서울 강남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공연계 동료들이 축하 공연을 기획해 색다른 결혼이 기획됐다.

해리페리드컴퍼니 측은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골프 등 야외활동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세창의 신부 정하나는 이세창보다 13세 연하로 현재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다.

한편 정하나는 2015년 5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 저에요 실검 1위를 다해보네요"라며 "날짜가 나오지않아서 일일히 말씀못드린 상태에서 기사가 먼저나가서 서운해 하신분들 계셔서 글 남겨요 날이 잡히면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정한나가 올린 사진에는 '류현진', '김이수', '윤석렬 검사' 등을 제치고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랑인 이세창은 7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