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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광구 우리은행장 전격 사퇴…특혜 채용 의혹 사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전격 사퇴…특혜 채용 의혹 사과
  • 권호 기자
  • 승인 2017.11.02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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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이 전격적으로 사임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은행 VIP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불거지며 이광구 은행장의 책임 논란이 일었다.

이광구 은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간담회(의장 노성태)에서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지만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새로 선임되는 은행장이 직원들의 염원을 모아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사로 전환하고, 아울러 118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이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은행장이 최근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면서 우리은행 경영의 신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검찰 조사 진행시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에서 사임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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