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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슬림형 이동식 다중급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
슬림형 이동식 다중급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
  • 안득수 기자
  • 승인 2017.11.0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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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도심형 신개념 전기차 충전모델 개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0월 13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노상 공공주차장에서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전이 자체 개발한 도심형 이동식 다중급속 충전기의 충전 시범과 함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융합형 All-in-DC 급속 충전모델(직류 발전원과 DC입력 충전기 직접 연계로 10~20% 에너지효율 향상) 시현 행사를 동시 진행한 것이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기는 출입이 불편한 구내 부설주차장 위주로 설치됐으나, 이번에 새로 선보인 다중급속 전기차 충전소는 지하에 통합 컨버터(300kW)를 설치하고 충전기 크기를 기존의 5분의 1로 슬림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케이블을 통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충전기 크기 5분의 1로 축소…완속 충전기 수준으로 2대 동시 충전

한전은 서울시와 중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6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3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충전기 케이블을 지하 구조물 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케이블 길이를 5m에서 10m로 2배 늘려 주차충전 공간 부족시 이면 주차 상황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속 충전기 수준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대를 동시에 급속 충전할 수 있어 그 동안 지적돼 왔던 급속 충전기 미관 저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한전은 이미 한전 사업소 내에 구축한 급속 충전기 209기를 일반에 개방한 바 있으며, 전국적으로 도심 생활형 충전소 350기(188개소)와 공동주택에 1009기(411단지)를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도심형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형태의 충전인프라 모델 개발, 보급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전기차 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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