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70분기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500대 기업 중 1위

강민경 기자l승인2017.09.22l수정2017.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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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의 영엽이익 증감 추이<자료=CEO스코어>

KT&G(대표 백복인)가 2000년 이후 7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500대 기업 중 영업이익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500대 기업 분기별 실적 조사 결과 KT&G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조5272억원으로 2000년 상반기 7825억3000만원에 비해 95.2% 늘었다고 밝혔다.     

KT&G의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629억8000만원으로 2000년 상반기 1877억 2300만원보다 253.2%나 증가했다.

또 KT&G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7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낸 20개사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132.1%의 두 배 수준인 253.2%에 달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20개사 중 가장 높은 35.0%로 집계됐다. 

KT&G의 매출실적은 담뱃값 인상 시기에 따라 변동했다. 지난 2003년 5월 정부가 담배 가격 인상 방침을 발표하자 사재기 소비가 늘면서 2003년 2분기 매출액은 5434억600만원으로 1분기 4823억5900만원 보다 13.0% 증가했다.

2004년 4분기엔 7719억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00년부터 2004년 사이 역대 최고치인 3220억9200만원을 올렸다.   

CEO스코어는 KT&G가 고급 담배 선호 추세에 맞춰 '에쎄 수 명작' 리뉴얼, '더원 골드라벨' 등을 출시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매 분기 꾸준히 흑자를 늘려왔다고 분석했다.  

1988년부터 시작한 해외 수출도 큰 성과가 있었다. 기존 주력시장인 미국·중동·러시아와 더불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가 이어져 지난해 KT&G의 해외 수출액은 8309억 원으로 최근 5년 사이 40%가량 상승했다.  

국내 500대 중 2000년 이후 올 2분기까지 7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KT&G, SK텔레콤, 포스코, 네이버, 호텔신라 등 20개로 조사됐다.

강민경 기자  klk707@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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