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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가장 넓고 크고 깊은 ‘겸손한 바다’처럼…
가장 넓고 크고 깊은 ‘겸손한 바다’처럼…
  • 정지환 감사 스토리텔러
  • 승인 2017.06.0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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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의 어원은 ‘받아들이다’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면 그 자신이 먼저 크고 넓은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도랑, 개울, 샛강, 한강보다 바다가 크고 넓은 이유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고, 겸손하면 높아지는 것이 하늘의 이치입니다. 그런 점에서 감사는 바다를 닮았습니다.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우리의 삶은 모든 것, 모든 순간이 선물이지요.

인생의 갈림길 앞에 설 때마다 ‘도랑처럼 좁은 교만’이 아니라 ‘바다처럼 넓은 겸손’을 선택하세요. 오늘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감사의 마음으로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식

행복의 문턱은 낮을수록 좋지만 지식의 산맥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봉우리가 높으면 그만큼 조망권도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500미터 높이의 산에선 7개의 읍(邑)이 보이지만 1000미터 높이의 산에선 3개의 도(道)가 보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이라는 거대한 밑받침이 있었기에 에베레스트라는 세계 최고봉이 우뚝 솟을 수 있었지요. 지식과 정보의 등고선을 높여야 지혜와 명철의 나이테도 넓어집니다.

“운명의 여신이 당신에게 나쁜 카드를 주었는가? 그렇다면 지혜를 발휘하여 반드시 이겨내라!” 영국 시인 프랜시스 퀄스의 충고입니다. 행복의 문턱은 감사 나눔으로 낮추고 지식의 산맥은 독서토론으로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걱정 인형

남미의 과테말라 고산지대 인디언들이 후손에게 들려주는 전래동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어느 마을에 걱정이 너무 많아 잠을 못 자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 지혜로운 할머니가 인형을 만들어 손에 쥐어 주며 말했지요. “이 인형이 네 걱정을 대신해 줄 테니 편히 자렴.” 그런 다음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인형을 끌어안고 단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한국인이 귀국해 ‘걱정 인형’을 만들어 보급하는 회사를 세우고, ‘Don't worry be happy’ 캠페인을 벌이고 있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두려움’을 ‘고마움’으로 바꿔주는 감사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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