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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情, 사상 최대 월매출 기록
초코파이情, 사상 최대 월매출 기록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05.3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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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인기에 전년 대비 67% 성장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지난 4월 한 달간 매출액이 15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7% 성장한 것으로, 낱개 기준 약 5000만 개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개씩 먹은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3월 출시한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업계에 ‘바나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초코파이 바나나는 4월 한 달간 약 2000만 개가 팔렸다. 출시되자마자 SNS 소통에 익숙한 2030 젊은 세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오리온은 이례적으로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4시간 풀 생산에 돌입했다.
이 같은 인기는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성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초코파이 오리지널의 4월 판매량은 초코파이 바나나가 출시 되기 전인 2월 대비 21%나 늘었다.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오리지널 제품으로까지 이어지며 초코파이 브랜드 전체의 성장을 이끈 것.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情은 국내 파이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자 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신제품 ‘간장치킨맛’도 전년대비 2배 증가

한편, 오리온 ‘스윙칩’의 4월 한달 간 매출액도 신제품 ‘간장치킨맛’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배 늘어난 40억 원을 기록했다.
스윙칩은 기존 볶음고추장맛과 함께 지난 3월 출시한 간장치킨맛 2종으로 판매 중인데, 새로 선보인 간장치킨맛의 인기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4월 한달 간 22억 원, 200만 개를 판매하며 단기간 내 스낵 시장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국민간식으로 손꼽히는 간장치킨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며 제과시장에 ‘요리맛 스낵’ 트렌드를 불러 일으켰다.
바삭하고 두꺼운 생감자칩과 물결모양 굴곡에 베인 간장치킨 양념 맛이 조화를 이루며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려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감맥족(감자칩+맥주)’에게 인기다. 볶음고추장맛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고추장의 매콤달콤한 맛을 진하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어 2003년 출시 이래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의 기호가 보수적인 편인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이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으면서도 독특한 상품을 내놓은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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