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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첫 선
국산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첫 선
  • 인사이트코리아
  • 승인 2016.03.0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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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sulosin 0.4mg’…임상 3상 통해 효과 입증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를 출시했다. 

지난달 17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성분 tamsulosin)’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한미탐스의 성분인 탐스로신(tamsulosin)은 전 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tamsulosin0.4mg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그간 0.4mg 투여가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 감소 효과가 우수한데도, 전립선비대증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에게 0.2mg 2정을 처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한미탐스0.4mg은 기존 0.2mg 제형과 캡슐 크기가 동일해 환자들의 복용편리성을 유지했으며, 0.2mg을 2정씩 복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복용부담 줄이고 효능은 그대로

한미약품 측은 “tamsulosin0.2mg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관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에도 차이가 없다”며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 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tamsulosin 0.4mg을 투여한 임상실험 결과 tamsulosin 0.2mg 대비 IPSS가 약 71%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 담당 박명희 상무는 “tamsulosin0.4mg은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의 대표적인 약제”라며 “최근 출시한 두테드(dutasteride), 실도신(silodosin) 등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 부문 제품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한미약품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2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번 매출 성과는 작년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과 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7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한미약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국내외 시장에 대한 균형있는 공략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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